“이젠 배달앱도 공공이 대세?” 공공배달앱이 한자리에 모인 통합포털이 오픈했습니다. 혜택도 풍성하대요!
지난주 금요일이었죠. 저녁에 치킨을 시키려는데 배달료만 4천 원이 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건 좀 너무한 거 아냐?” 싶은 찰나에 이런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바로 전국의 공공배달앱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공공배달 통합포털이 문을 연 거죠. 심지어 할인쿠폰까지 뿌린다니, 이제 배달음식 시킬 때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오늘은 이 포털이 왜 중요한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게요.
목차
공공배달앱이란? 민간 배달앱과의 차이
공공배달앱이란,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거나 협력하여 운영하는 배달 플랫폼입니다. 기존의 민간 배달앱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중개 수수료가 거의 없다는 점이에요. 일반적으로 민간앱은 2%에서 많게는 7.8%까지 수수료가 붙는 반면, 공공배달앱은 0~2% 수준입니다. 광고비도 따로 안 들고요.
이 말은 곧, 음식점 사장님들의 부담이 줄어든다는 뜻이고, 결국 소비자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거죠. 공공배달앱이 착한 플랫폼으로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공공배달 통합포털, 무엇이 달라졌나
2025년 4월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이 통합포털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공공배달앱을 한 곳에서 검색하고, 비교한 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중앙 플랫폼입니다. 덕분에 어떤 앱이 우리 지역에서 쓰이는지 쉽게 알 수 있게 됐죠.
구분 | 기존 | 통합포털 이후 |
---|---|---|
앱 정보 확인 | 각 지자체별로 따로 검색 필요 | 한 곳에서 통합 확인 가능 |
앱 실행 | 각 앱 별도 설치 후 실행 | 설치된 경우 바로 실행 |
접속 기기 | 주로 모바일 중심 | PC·모바일 모두 최적화 |
선착순 할인쿠폰! 어떻게 받는 걸까?
이번 포털 오픈을 기념해 정부는 선착순 5만 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어요. 참여 방법은 간단해요.
- 공공배달 통합포털에 접속한다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지역 공공배달앱을 통해 음식 주문 후 인증
- 선착순으로 쿠폰 지급! 늦으면 끝!
지역 공공배달앱, 어떤 혜택이 있나?
공공배달앱은 단순히 저렴한 수수료 외에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경남의 ‘먹깨비’나 전북의 ‘배달의명수’ 같은 앱은 자체적으로도 할인쿠폰이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어떤 지자체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와 연계되기도 하고요.
지역 | 공공배달앱 명칭 | 주요 혜택 |
---|---|---|
전북 군산 | 배달의명수 | 지역화폐 10% 추가 적립 |
경남 김해 | 먹깨비 | 주말 전용 할인 쿠폰 제공 |
인천 | 배달e음 | e음 캐시 연계 할인 |
공공배달 숏폼 공모전, 참여 방법은?
정부는 공공배달앱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해 숏폼 영상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개최 중입니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최대 2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고 해요.
- 주제: 공공배달앱의 장점 소개
- 형식: 60초 이내 숏폼 영상
- 접수처: 공공배달 통합포털 (바로가기)
정부의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 텔레비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배달앱 홍보 영상을 송출할 계획입니다. 아직 인지도가 낮아 입점이나 이용률이 부족했던 공공배달앱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위함이에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 저렴한 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부담을 덜 수 있으니 결국 모두가 윈윈하는 구조가 되는 셈이죠. 앞으로 정식 서비스까지 안정적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민간 배달앱보다 중개 수수료가 훨씬 저렴하고 광고비도 없습니다.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구조죠.
전국 공공배달앱 정보를 한 곳에서 보고, 앱 설치까지 바로 할 수 있는 편리한 허브입니다.
공공배달앱에서 주문 후 인증하면 선착순 5만 명에게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됩니다.
현재 12개 시도, 35개 시군구에서 12개 공공배달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니 포털에서 확인해보세요.
네, 공공배달앱을 알릴 수 있는 숏폼 영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어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혜택이 동반된다면, 충분히 대중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민간 배달앱만 쓰던 시대는 이제 그만, 공공배달이라는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단순한 앱을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이 흐름이 앞으로도 널리 확산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오늘 저녁 메뉴는 공공배달앱으로 한 번 시켜보는 거 어떠세요? 할인쿠폰도 받고, 뿌듯함도 덤으로 따라올 거예요. 😊